유럽 파리 자유여행ㅣ아시아나항공 OZ501(인천~파리) 비지니스좌석 생생후기

유럽 파리 자유여행ㅣ아시아나항공 OZ501(인천~파리) 비지니스좌석 생생후기

아시아나항공을 퇴사한지도 어연 10년이 되어가요!
하지만 언제나 제 맘속의 고향인듯, 대한항공보다는
언제나 아시아나를 이용하게 되더라구요.

그렇다보니 신용카드도 언제나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한 카드를 사용하다보니 열심히 모은 마일리지를 신혼여행 때 사용하기로 했어요.

비지니스는 대기라인이 길지 않고 라운지까지 이용할 수 있어 참 좋았는데 패스트트랙 사용 가능한 나라의 경우 더욱 빠른 입국심사가 가능한 혜택까지 있다는 점!

파리는 없지만 방콕, 런던 등 다양한 국가는 비지니스 이용시 입국을 빠르게 할 수 있는 별도 라인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유럽 파리 자유여행이 너무 기대되서 제대로 잠도 못잔채 세수만하고 비행기를 탑승했었어요.
일단 다른거 다 필요없고 잠이 가장 필요했는데 저희가 이용한 비지니스좌석은 오즈쿼트라 좌석으로 full flat이 가능한 좌석으로 더욱 편안한 비행이 가능했어요.

마치 퍼스트와 같은 비지니스 좌석이기에 꼭 추천드리고픈 좌석 중 하나랍니다.

(분명 포스팅한답시고 열심히 사진을 찍었는데 기내식 사진만 잔뜩이네요..?)




일단 아시아나 비지니스는 록시땅키트가 제공되며 안에는 수면안대, 치약, 칫솔, 립밤, 빗 등이 들어있어요.
저는 기내에서보다 유럽 파리 자유여행에서 유용하게 사용했어요.

이륙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식사시간이 되었고 오늘의
코스를 선택하게 되었어요.

저는 쌈밥을 먹고싶어서 쌈밥를 선택했어요.
일반식도 맛있는데 비지니스 기내식은 얼마나 맛있게요~?

후식도 정성스럽게 준비해주셔서 좋았어요.
음식 먹으면서 영화도 보고 못봤던 예능을 보며 10시간이 넘는 비행시간을 달래었답니다.

이번 포스팅 정말로 기내식 사진 뿐인데.. 분명 잠이 부족했다고 앞서 말씀드렸지만 잠은 쪽잠만 자고 먹느라 바빳던 비행이었던걸로..^^

비지니스의 장점 중 하나는 무제한 간식제공이 된다는 점이랍니다.

전 비지니스 탑승할 때 꼭 라면을 먹는데요.
다른 라면보다 비행기에서 먹는 라면이 정말 환상적인 맛 이더라구요. 마치 계곡에서 먹는 라면과 같다고 할까요?
역시나 이번에도 간식으로 라면과 크로아상 샌드위치를 주문했어요.

남들은 다 숙면중이었는데 저랑 남편은 간식먹기 바빴어요!
전날 제대로 잠을 못잔탓인지 숙면할 줄 알았는데 너무 맛있는 나머지 열심히 먹기 바빴어요ㅎㅎ..
사실 비행시간이 길다보니 1-2시간 숙면을 취해도 비행기여서 하나씩은 다 맛보자 싶었던 것 같아요.
어쨋든 한번쯤은 간식 하나씩 다 먹어보시는걸 추천드리고싶어요 진짜 맛있거든요!

나름 소화를 위해 탄산수도 별도로 주문하구요.
심지어 소화 잘되라고 효소도 챙겨먹었답니다ㅋㅋ
열심히 라면 먹는 모습을 영상으로 남겼는데 카메라를 너무 의식하는 제 자신의 모습이 민망해서 도저히 업로드는 못하겠네요..

내릴 때가 되니 다시한번 기내식이 시작됫는데 조금 더 라이트한 기내식이 준비되었어요.
상관없었던게 간식을 워낙 잘먹어서 전혀 배고프지 않았답니다.

이렇게 많은 음식들을 먹으며 조금씩 잠도 편안하게 자다보니 금방 파리 드골 공항에 도착했었어요.
늦은시간에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파리는 햇빛이 쨍쨍했어요!

저희는 호텔까지 버스, 지하철보다 택시로 이용하는게 체력관리에 좋을 것 같아 우버택시를 이용했구요.
유럽 파리 자유여행을 준비하며 유심을 한국에서 구매했기 때문에 유심구매를 공항에서 할 필요가 없어서 빠르게 공항을 빠져나올 수 있었어요.

유럽 파리 자유여행 아시아나항공 비지니스좌석을 보여드렸어야했는데, 너무 먹는 사진만 포스팅한 것 같아서 민망하지만!
정~~말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맛있다는 점 다시한번 말씀드리고 싶어요 원츄!